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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가 이렇게 조용한 감성을 줄 수 있을 줄이야 – 정희진 도자기

by ROOMetry 2025. 7. 30.

 

 

요즘 감성 가득한 식기들이 눈에 자주 띄죠 :)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따뜻한 조명 아래 예쁘게 플레이팅된 테이블을 보다 보면
"이런 그릇은 도대체 어디서 사는 걸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 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

그중에서도 제 눈길을 딱 끈 브랜드가 바로 정희진 도자기였어요!

 

처음엔 단순히 예쁘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작가님이 직접 공방에서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도자기더라고요 🎨
그래서인지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살아 있어서, 사진으로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좋았던 건,
식기로만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우드톤 식탁에 매치하면 따뜻하고 내추럴하게,
화이트나 무채색 중심의 모던한 공간에서는 오히려 그릇 하나가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

그리고 전체적으로 살짝 엔틱한 무드도 있어서
단순히 음식 담는 그릇을 넘어서,
악세서리 트레이로 활용해도 예쁘고,
선반 위에 장식용 오브제로만 올려둬도 공간이 훨씬 감성 있어 보일 것 같더라구요 🕊️

찾아보니 오늘의집, 집꾸미기,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도 후기와 연출 사진이 정말 많아요!
어떤 공간에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지 참고할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 브랜드 소개 - 흙으로 이야기하는 작가, 정희진

정희진 작가님은 도예를 전공하고, 십여 년 넘게 공방을 운영하며 도자기 제작과 디자인, 판매까지 직접 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공방은 판교와 분당 사이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고요, 직접 가서 구경도 가능해요.
 
정희진 도자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도자기 형상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는 점이에요.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곡선, 빈티지한 질감과 유약 색감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특히 그릇을 만드는 과정도 굉장히 정성이 들어가는데요,
대부분의 제품은 초벌 → 재벌 → 삼벌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프린팅까지 더해지기도 해요.
그래서 하나하나가 견고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 대표 제품 소개

이제 정희진 도자기의 대표 상품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해도 예쁘고, 또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1. 꽃찬기 (소/중)

정희진 도자기 꽃찬기 (출처: 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 지름 약 11cm로 작고 귀여운 사이즈
  • 꽃잎이 열리는 듯한 곡선이 포인트
  • 잼, 버터, 소스류 담기에 딱 좋아요
  • 활용 팁: 여러 개를 나란히 두고 소스 보드처럼 꾸며보세요
  • 추천 무드: 우드톤 식탁, 내추럴 키친, 한식 상차림

 

아기자기한 꽃 모양의 찬기가 반찬이 담기니 더욱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죠?☺️
저도 연출 사진들을 보면서 그릇을 더 사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식탁에서 포인트되는 느낌이 새로운 느낌을 주는것같아요ㅎㅎ

정희진 도자기 꽃찬기 (출처: 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꽃보울이랑 찬기를 함께 사용해서 정갈한 한식을 차려드시면 어떠실까요?

SNS에서도 ‘정말 예쁜 식기’라는 리뷰가 많았어요. 저도 보자마자 ‘이 그릇,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들었답니다.

직접 사용해보지않았지만 이 도자기가 주는 무드가 너무 좋더라구요😁

 


 
 
 

2. 꽃보울 시리즈 (소/중/대)

정희진 도자기 꽃보울 중/대 이미지(출처: 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 크기별로 다양한 구성이 가능
  • 샐러드, 국물 요리, 디저트까지 활용도 높음
  • 부드러운 곡선과 은은한 유약이 포인트
  • 활용 팁: 여러 사이즈를 겹쳐놓으면 그 자체로 스타일링 완성
  • 추천 무드: 미니멀한 크림톤 키친, 감성 홈카페

꽃찬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보울인데요, 밥과 국을 담는 것외에도 사진처럼 꿀을 담거나 디저트류를 담아도 어울립니다.
쌓아서 보관할 수 있는 점이 공간차지도 안하고 참 좋은것같아요👍

저는 면기세트랑 같이 해서 크기별로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3. 가리비 접시 & 진주조개 접시

정희진 도자기 가리비 접시 연출 이미지(출처: 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정희진 도자기 새가리비굽 접시(출처: 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 자연스러운 조개 모양이 시선 끌어요
  • 과일, 초콜릿, 작은 디저트 담기에 적합
  • 활용 팁: 단독으로 두어도 포인트 충분! 악세서리 받침으로도 예뻐요
  • 추천 무드: 자연광 테이블, 보태니컬 스타일 인테리어

 가리비 접시는 디저트류를 담아서 포인트로 쓰기 좋다고 추천되어있는데요!
새가리비굽 접시도 있어서 다르게 연출하기 좋은것같아요. 손님이 왔거나 홈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에 사용하면 좋을 것같네요ㅎㅎ
 
 
 

 

4. 오팔 플레이트 & 오팔 찻잔

정희진도자기 오팔 플레이트 연출 이미지(출처: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정희진도자기 오팔 찻잔 (출처:정희진도자기 네이버 스토어팜)

 

  • 오팔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유약이 매력
  • 찻잔은 안정감 있는 쉐입, 플레이트는 티타임에 딱
  • 활용 팁: 자연광 아래에서 찻잔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 추천 무드: 빈티지 브런치 공간, 홈카페 데스크

티타임에도 어울리는 오팔 찻잔과 플레이트 어떠신가요?
긴 형태말고도 원형 형태 플레이트도 있어서 케이크같은 베이커리 류를 올려놔도 잘어울릴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오팔플레이트는 저도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할까 고민중이랍니다!
앤틱한 느낌이 주는 특별함이 홈카페에 온 느낌을 느껴주게 하는 것같아요.

저는 집에서 브런치를 자주 해먹기도 해서 오팔플레이트랑 찻잔이 있다면 완벽한 홈카페가 될것같단 생각이 들어요ㅎㅎ 
 

 

🖐️ 왜 정희진 도자기가 특별할까요?

정희진 도자기는 ‘자주 손이 가는 그릇’을 만들고 싶다는 작가님의 철학에서 출발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장식용이 아니라, 실제로 매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립감, 무게감, 활용도까지 꼼꼼히 고려해서 제작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색감이나 유약의 조화가 부드럽고 은은해서 사진을 찍었을 때도 정말 예쁘게 나온다는 점,
콘텐츠 제작이나 브런치 테이블 세팅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에요.
 
 

 

🧾 내가 분석하고 추천하는 스타일링 팁!

제가 제품들을 보면서 한번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아래 표처럼 정리해봤는데 참고해서 연출해도 좋을 것같아요.

도자기 모델 어울리는 인테리어 무드 추천음식 예시 스타일링 팁 ✨
🌸 꽃찬기 (소/중) 우드톤 식탁, 미니멀한 공간, 내추럴 홈카페 잼, 버터, 올리브오일, 소스류 여러 개 나란히 두고 소스보드처럼 써도 귀엽고, 티스푼이나 악세서리 놓아도 딱이에요!
🥣 꽃보울 시리즈 크림톤 키친, 브런치 테이블, 감성 홈카페 스타일 샐러드, 미니 국물요리, 과일 디저트 크기별로 겹쳐 놓거나 한 줄로 길게 배치하면 감성 미니뷔페 느낌 낼 수 있어요 🥗
🐚 가리비/조개 접시 해변 감성, 라탄 소품 많은 공간, 자연광 테이블 디저트, 쿠키, 견과류, 핑거푸드 조개 쉐입을 살려 한 접시만 중앙에 두어도 충분히 포인트가 돼요! 🐚
🍵 오팔 찻잔&플레이트 빈티지 홈카페, 브론즈 조명, 클래식 데스크 차, 쿠키, 마들렌, 브런치 플레이트 광택감 살리려면 자연광 연출 추천 ☀️
☕ 바로크 머그컵 엔틱한 공간, 클래식 무드의 홈카페 수프, 커피, 간단한 브런치 린넨 매트나 브론즈 커트러리와 함께 놓아보세요 🕯️

 

 


 

🧑‍🎨 공방 클래스도 운영 중!

정희진 도자기 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규반, 창업 클래스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요.

  •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 처음 만져보는 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요.
  • 정규반: 천천히, 내 스타일의 작품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 창업반: 도자기를 배워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은 분들께는 창업반도 있어요.

작가님의 따뜻하고 세심한 피드백 덕분에, 수강생 후기도 정말 좋은것 같더라고요 😊

관심있는 분들은 정희진 도자기 블로그에서 공방 후기를 더 찾아보시고 신청하셔도 좋은 추억 될것같아요.

저도 한번 시간나면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 마무리하며

정희진 도자기를 보다 보면,
단순히 식탁에 놓는 그릇이라기보다는 공간의 분위기를 조용히 채워주는 오브제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릇 하나로 이렇게 공간의 느낌을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참 인상 깊었어요.

 

특히 꽃찬기나 꽃보울 라인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한식 상차림에도 무척 잘 어울리고,
잔잔한 그릇 안에 담긴 엔틱한 무드가 테이블 위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

흙의 거친 질감을 전면에 드러내는 도자기들과는 또 다르게,
자연스럽게 공간에 녹아들면서도 은근히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힘이 있는 그릇이에요.

 

인테리어 스타일로는
우드톤이나 라탄 소재가 어우러진 내추럴 스타일,
혹은 화이트&크림 톤 중심의 미니멀 홈카페 공간에도 잘 어울리고,
빈티지 가구가 있는 공간에 포인트 오브제로 연출해도 멋스럽겠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요즘엔
오늘의집, 집꾸미기,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도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어서
다양한 활용 사진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덕분에 어떤 스타일로 매치할지 스타일링 팁도 얻을 수 있고 좋더라구요ㅎㅎ

잔잔한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정희진 도자기 정말 한 번쯤 들여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