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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하나에 담긴 영국 감성 – 웨지우드와의 첫 티타임

by ROOMetry 2025. 8. 2.

 

안녕하세요 :) ROOMetry예요. 오늘은 제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웨지우드(Wedgwood)"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제가 웨지우드를 처음 알게 된 건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연히 본 와일드 스트로베리 접시 한 장 때문이었어요. 크리미한 화이트 바탕 위에 딸기와 잎사귀가 톡톡 놓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브랜드를 찾아보니 웨지우드더라고요. 알아볼수록 전통과 역사가 깊은 영국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였고, 오래됐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클래식하면서도 지금 감각에 맞게 트렌디하게 풀어낸 디자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후기들도 정말 많아서 “사진발이 좋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고요.

무엇보다도 제 마음을 움직인 건 티타임에 특화된 라인업이에요. 티팟, 찻잔&소서, 케이크 스탠드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탄탄해서, 집에서도 금방 홈 티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얇은 림과 깨끗한 표면, 적당한 여백 덕분에 차와 디저트의 색이 선명하게 살아나고, 리넨 러너나 우드 테이블 위에 올려도 과하지 않게 격이 한 끗 올라간 느낌이 드는 브랜드예요.

 

☕ 애프터눈 티, 집에서 즐겨보셨나요?

웨지우드는 단순한 식기 브랜드가 아니라,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라는 문화적 배경 위에서 탄생한 테이블웨어예요. 티팟, 찻잔, 케이크 스탠드로 이어지는 구성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집에서도 영국식 티타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저도 와일드 스트로베리 라인을 보고 처음으로 “아, 나도 집에서 티룸처럼 즐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작은 테이블 위에 린넨을 깔고, 티팟과 찻잔을 올리고, 케이크 스탠드에 디저트를 한두 가지 올리면 정말 분위기가 달라져요. 꼭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오후 햇살이 드는 시간에 좋아하는 차 한 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이 시간이 제 일상 속 소중한 쉼표가 되었답니다.

💡 홈 티룸 스타일링 3STEP

  1. 베이스: 우드 테이블 + 화이트 린넨 또는 체크 러너
  2. 주인공: 티팟, 찻잔, 소서, 케이크 스탠드 (와일드 스트로베리 추천!)
  3. 디테일: 플로럴 냅킨, 골드 티스푼, 작은 꽃 한 송이 또는 레몬 슬라이스

 

🎁 수집의 즐거움도 함께

웨지우드는 같은 시리즈 안에서도 티웨어 구성이 풍부해서 ‘하나씩 모아가는 재미’도 커요. 와일드 스트로베리는 물론이고, 플로렌틴 컬러즈처럼 컬러감이 강한 라인은 포인트 접시로도 훌륭하고요. 티팟, 티컵, 케이크 스탠드를 하나씩 들이다 보면 어느새 티타임 세팅이 완성돼 있더라고요.

저는 처음엔 와일드 스트로베리 접시 한 장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티팟과 머그, 소서까지 갖추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음은 케이크 스탠드를 노리고 있습니다 :)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하나씩 들이며, 천천히 나만의 홈 티룸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있는 브랜드예요.

 

🇬🇧 웨지우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처음 웨지우드를 떠올리면, 오래된 갤러리에서 한 점의 도자를 마주하는 느낌이 들어요.
1759년, 영국의 도자기 장인 조시아 웨지우드(Josiah Wedgwood)가 창립한 이 브랜드는
세월이 흘러도 흐릿해지지 않는 선과 비율, 공예적 완성도를 유지하며
영국 왕실과 전 세계 귀족들에게까지 사랑받아왔죠.

저는 웨지우드의 미학을 두 가지 장면으로 기억해요.
하나는 밝고 가벼운 크림웨어 – 일상 식탁 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음식의 색을 살려주는 그릇.
또 다른 하나는 고전 조각을 닮은 자스퍼웨어(Jasperware) – 차분한 색과 매트한 질감이 공간을 우아하게 정돈해줘요.
그래서 웨지우드는 저에게 ‘과하지 않게 클래식을 얹어주는 브랜드’로 남아 있어요.
오늘의 집, 오늘의 테이블에도 무리 없이 어울리면서, 한 끗 다른 품격을 전해주거든요.



🔍 대표 시리즈, 어떤 스타일이 내 취향일까?

이제 웨지우드의 대표적인 컬렉션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취향에 따라 클래식한 무드부터 로맨틱한 플로럴, 모던한 미니멀까지 다양한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어서
‘오늘의 식탁’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도 처음엔 와일드 스트로베리 하나만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플로렌틴 컬러즈, 지오, 르네상스 골드까지 하나씩 눈길이 가더라고요 😊


 
 

✨ 르네상스 골드 (Renaissance Gold)

Wedgwood 르네상스 골드(출처: www.wedgwoodmall.com)

짙은 블루 위에 얇은 골드 라인이 둘러진, 딱 보는 순간 테이블을 “드레스업” 시켜주는 컬렉션이에요. 림을 따라 흐르는 네오클래식 문양이 단정해서, 한 접시만 올려도 공간의 격이 올라가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저녁 초대상·기념일 디너처럼 포멀한 자리, 콰이어트 럭셔리 인테리어에 찰떡이에요. 크리스털 글라스랑 매치하면 호텔 다이닝 느낌이 쏙— 들어옵니다.
요즘 트렌드 포인트 🎯 메인은 르네상스 골드로 존재감, 사이드는 지오(화이트) 로 받아서 미니멀+클래식 믹스로 즐겨보세요.

디자인 포인트

  • 네오클래식 문양: 스크롤, 아칸서스, 카메오 느낌의 장식이 림을 따라 섬세하게 전개됩니다.
  • 블루 × 골드 대비: 진한 블루와 절제된 골드가 고급스러운 대비를 만들어 음식의 색감을 한층 선명하게 받쳐줍니다.
  • 단정한 실루엣: 림 너비, 웰 깊이, 플랫 영역의 비율이 안정적이라 플레이팅이 깔끔합니다.
  • 포멀 다이닝 최적화: 코스 구성(전채·수프·메인·디저트)별로 접시가 체계적으로 갖춰집니다.

스타일링 팁

  • 화이트 베이스와 레이어드: 메인은 르네상스 골드, 사이드는 화이트 무지 접시(또는 지오)로 받치면 과하지 않으면서 품격이 살아납니다.
  • 글라스·커트러리 매칭: 골드 포인트 커트러리, 크리스털 글라스와 조합해 호텔 다이닝 같은 분위기를.
  • 색감 있는 음식 추천: 토마토 소스 파스타,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 베리류 디저트처럼 컬러가 또렷한 메뉴가 특히 잘 어울립니다.

Wedgwood 르네상스 골드(출처: www.wedgwoodmall.com)

 
 
 

🎉 페스티비티 (Festivity)

Wedgwood 페스티비티 (출처: www.wedgwoodmall.com)

페스티비티는 깨끗한 바탕에 꽃·과실 갈란드가 양각(엠보싱) 으로 은은하게 살아있는 데일리 라인이에요. 프린트가 아니라 텍스처라서 아침 햇살에 그림자가 살짝 지는 순간이 참 예뻐요. 가볍고 사이즈도 실용적이라 매일 손이 가는 그릇이에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오크 테이블 + 리넨 러너 + 라탄 트레이 같은 내추럴 브런치 스타일과 찰떡궁합이에요. 파스타, 샐러드, 스프까지 편하게 돌려 쓰기 좋아요.
요즘 트렌드 포인트 🧺 코지 내추럴이 계속 강세죠. 계절마다 머그 색만 바꿔도 식탁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디자인 포인트

  • 은은한 엠보싱: 프린트 대신 양각으로 표현해 빛의 각도에 따라 그림자가 살아나고, 음식이 차분히 돋보입니다.
  • 부드러운 곡선: 볼과 접시가 둥글게 마감되어 손에 쥐는 감촉이 편안합니다.
  • 다양한 컬러 바리에이션: 아이보리·블루·그린 등 파스텔 계열 조합이 쉬워, 계절감에 맞춰 포인트 변경이 용이합니다.
  • 데일리 내구성: 가벼운 무게감과 실사용 중심의 사이즈가 실용적입니다.

스타일링 팁

  • 내추럴 소재와 궁합: 우드 보드·라탄 트레이·리넨 매트와 매치하면 브런치 무드가 살아납니다.
  • 컬러 머그로 계절 포인트: 봄·여름엔 파스텔 블루/그린 머그, 가을·겨울엔 아이보리/네이비로 바꿔 분위기 전환.
  • 패밀리 테이블: 파스타 볼, 공용 샐러드 볼, 브레드 플레이트를 한 상에 올려 ‘나눠 먹는’ 즐거움을 살려 보세요.

Wedgwood 페스티비티 (출처: www.wedgwoodmall.com)

 
 
 
 
 

🎨 플로렌틴 컬러즈 (Florentine Colours)

Wedgwood 플로렌틴 터과즈 (출처: www.wedgwoodmall.com)

아카이브 문양을 비비드 팔레트로 재해석한, 한 장만 올려도 ‘화보’가 되는 라인이에요. 신화적 스크롤이 림을 따라 흐르고, 컬러 대비가 또렷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이국적인 느낌도 들어서 한식만 먹다가도 이런 플레이트를 해보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홈 파티·생일·기념일처럼 포인트가 필요한 날에 최고예요. 밝은 우드나 화이트 테이블보 위에서 문양이 선명하게 살아나요.
요즘 트렌드 포인트 📸 맥시멀리즘 한 점 포인트! 플로렌틴 메인 1장 + 나머지는 지오/화이트로 받쳐 과감하지만 균형 잡힌 세팅을 만들어보세요.

디자인 포인트

  • 아트워크 같은 림: 섬세한 라인 드로잉과 스크롤이 림을 따라 정교하게 순환합니다.
  • 대담한 컬러웨이: 터콰이즈, 베르데, 마린 등 컬러 포인트가 강해 ‘한 접시 포인트’에 최적.
  • 선명한 외곽선: 플랫 영역과 림이 명료하게 구분되어 플레이팅이 또렷합니다.
  • 수집의 재미: 컬러/사이즈별로 한두 점씩 모아도 조합이 쉽습니다.

스타일링 팁

  • ‘1포인트’ 규칙: 메인 접시만 플로렌틴, 나머지는 화이트(지오/무지)로 구성해 과감하면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 사진이 잘 나오는 세팅: 밝은 우드 테이블, 흰 천, 투명 글라스와 배치하면 문양이 선명하게 도드라집니다.
  • 메뉴 매칭: 색 대비가 강한 요리(바질 파스타, 라즈베리 타르트, 시트러스 샐러드)가 어우러집니다.

 
 
 
 

🍓 와일드 스트로베리 (Wild Strawberry)

Wedgwood 와일드스트로베리 (출처: www.wedgwoodmall.com)

크리미 화이트 위에 딸기·꽃·그린 리프가 수채화처럼 번지는 티타임 아이콘이에요. 머그·티팟·찻잔&소서·케이크 스탠드까지 라인업이 탄탄해서 집에서도 금방 홈 티룸이 완성돼요. 저 무늬가 한눈에 들어와서 정말 가지고 싶은 제품라인이예요. 저도 소장해서 얼른 티타임을 즐겨보고 싶더라구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오후 햇살 + 작은 꽃다발 + 라탄 트레이… 로맨틱 티룸 무드에 딱이에요. 스콘, 베리 타르트, 레몬 파운드처럼 맑은 색 디저트랑 궁합이 좋아요.
요즘 트렌드 포인트 🌸 코티지코어 감성 그대로! 플로럴 린넨·투명 글라스·골드 티스푼만 더해도 영국식 애프터눈 티 무드가 살아나요.

디자인 포인트

  • 수채화풍 플로럴: 선명하지만 부드러운 색감으로, 디저트의 섬세한 질감을 해치지 않습니다.
  • 균형 잡힌 여백: 중앙 플레이팅 영역이 넉넉해 케이크·스콘·쿠키를 예쁘게 담기 쉽습니다.
  • 얇은 림 라인: 일부 아이템은 얇은 라인으로 마감되어 우아함이 더해집니다.
  • 티웨어 확장성: 티팟·슈거 보울·크리머까지 라인업이 풍성합니다.

스타일링 팁

  • 영국식 애프터눈 티: 2~3단 케이크 스탠드 + 티팟 + 소서 머그 조합으로 ‘홈 티룸’ 연출.
  • 리넨·라탄 활용: 잔잔한 플로럴 린넨, 라탄 트레이와 스푼 레스트로 감성 마무리.
  • 디저트 매칭: 베리 타르트, 레몬 파운드, 스콘&클로티드 크림처럼 파스텔/비비드 디저트가 모두 어울립니다.

 
 
 

💙 와일드 스트로베리 잉크 블루 (Ink Blue)

Wedgwood 와일드스트로베리 잉커블루 (출처: amazon.com)

오리지널의 사랑스러움은 유지하면서, 모티프를 딥 네이비로 정제한 변주예요. 화이트와 네이비의 대비가 깔끔해서 사진이 또렷하게 떨어집니다. 스트로베리 오리지날 세트말고도 블루 세트로 브런치를 먹어도 기분이 좋을것같아요. 테이블웨어가 예쁘면 사진도 찍기 좋고 만족도가 높을 제품이라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블루&화이트 좋아하시면 바로 취향 저격! 미니멀 홈카페나 지중해풍 테이블에 잘 맞고, 실버 커트러리·네이비 체크 리넨과도 잘 어울려요.
요즘 트렌드 포인트 🔄 오리지널과 믹스매치해서 화사함(오리지널) + 시크함(잉크 블루)을 동시에 잡아보세요.

디자인 포인트

  • 네이비의 깊이: 화이트 바디와 네이비 패턴의 대비가 깔끔하고 도시적입니다.
  • 선명한 라인워크: 잎맥·열매가 선명해 디테일이 사진에 잘 담깁니다.
  • 믹스매치 친화적: 오리지널 와일드 스트로베리와 교차 배치 시 톤온톤·톤인톤 연출이 손쉽습니다.

스타일링 팁

  • 블루 & 화이트 테마: 네이비 체크 리넨, 투명 글라스, 실버 커트러리와 매칭해 지중해풍 홈카페 무드.
  • 포인트 아이템 전략: 잉크 블루 머그/디너 플레이트만 들여도 테이블 톤이 즉시 정돈됩니다.
  • 메뉴 매칭: 블루베리 팬케이크, 레몬 글레이즈 케이크처럼 쿨톤 디저트와 조화롭습니다.

너무 예쁜데 현재 잉커블루 제품은 국내에선 판매되지 않고 아마존이나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 같네요😭

Wedgwood 와일드스트로베리 잉커블루 (출처: amazon.com)

 
 
 

🖤 지오 (Gio)

Wedgwood 지오 (출처: www.wedgwoodmall.com)

지오는 미니멀 미학을 극대화한 라인입니다. 잔잔한 텍스처 림과 간결한 실루엣이 특징인 미니멀의 정석이에요. 여백이 넉넉하고 그림자선이 깨끗해서, 샐러드·파스타·샌드위치까지 누구나 예쁘게 담기 쉬워요.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우드톤 인테리어나 대리석 식탁에도 어울릴 것같은 스타일이예요. 무난하게 잘 쓰일 수 있을 것같아서 저는 이 제품라인을 추천을 하고 싶네요! 한식이든 일식이든 양식이든 다 소화해낼 수 있을 것같아요.
이런 무드에 어울려요! 🧼 모노톤 인테리어, 콘크리트/스톤 소품과 잘 맞는 모던 브런치 상차림에 추천해요.
요즘 트렌드 포인트 🤍 화이트 온 화이트 레이어링이 유행이죠. 지오 세트에 르네상스 골드 사이드나 플로렌틴 소볼 1–2점을 얹어 모던&클래식 밸런스를 만들어보세요.

디자인 포인트

  • 은은한 텍스처: 매트/글로시가 미세하게 교차해 빛을 부드럽게 반사합니다.
  • 깔끔한 비례: 림과 플랫의 비율이 좋아 파스타·샐러드·브런치 모두 담기 편합니다.
  • 사진 친화형: 그림자 선이 깨끗이 떨어져 음식 사진 결과물이 깔끔합니다.
  • 혼합 활용도: 컬러·패턴 라인과 섞어도 과하지 않게 ‘받쳐주는’ 힘이 있습니다.

스타일링 팁

  • 모던 브런치: 지오 디너 + 지오 볼 + 투명 글라스 + 우드 커틀러리로 담백한 한 상.
  • 하이브리드 세팅: 지오 베이스에 르네상스 골드 사이드(또는 플로렌틴 소볼)를 1~2점만 얹어 ‘모던&클래식’ 밸런스 실험.
  • 모노톤 카페 무드: 블랙 냅킨·슬레이트 보드와 조합해 심플&시크하게.

Wedgwood 지오 (출처: www.wedgwoodmall.com)

 
 
 

🗂️ 라인별 매칭 가이드 (인테리어 · 공간 · 음식)

라인인테리어 무드추천 공간추천 음식 · 메뉴소품 · 리넨 · 커트러리색 조합 팁

제품 인테리어 무드 추천공간 추천음식 및 메뉴 소품, 리넨, 커트러리 색 조합 팁
르네상스 골드 ✨ 콰이어트 럭셔리, 클래식 유러피언, 블루&골드 포인트 포멀 다이닝룸, 기념일 테이블, 저녁 초대상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비트·라즈베리 디저트, 크렘브륄레 크리스털 와인글라스, 브라스 캔들홀더, 아이보리 린넨 러너, 골드 커트러리 네이비/골드/아이보리 삼박자. 메인은 르네상스, 사이드는 화이트(지오)로 과함 줄이기
페스티비티 🎉 내추럴 브런치, 코지 캐주얼, 파스텔 포인트 주방 겸 다이닝, 가족 식탁, 아침/브런치 시저샐러드, 오믈렛, 토스트&수프, 과일 요거트볼 라탄 트레이, 우드 보드, 체크/스트라이프 린넨, 스테인리스 커트러리 아이보리+우드+파스텔. 계절마다 머그 컬러만 바꿔도 분위기 전환 👍
플로렌틴 컬러즈🎨 컨템포러리 아트, 컬러 포인트, 맥시멀리즘 원포인트 홈 파티, 생일/기념일 테이블, 촬영용 셋업 바질파스타, 시트러스 샐러드, 라즈베리 타르트, 까눌레 투명 글라스, 화이트 테이블클로스, 심플한 실버 커트러리 플로렌틴 한 점만 포인트, 나머지는 화이트(지오)로 안정감 유지
와일드 스트로베리(오리지널) 🍓 로맨틱 티룸, 코티지코어, 플로럴 포인트 홈카페, 티타임 테이블, 브런치 코너 스콘&클로티드 크림, 베리 타르트, 레몬 파운드, 샌드위치 플로럴 린넨, 라탄 트레이, 골드 티스푼, 케이크 스탠드 화이트+연그린+핑크 톤. 작은 꽃다발로 생기 추가 🌸
와일드 스트로베리 잉크 블루💙 블루&화이트, 미니멀 로맨틱, 지중해 무드 창가 홈카페, 콘솔 티 코너, 라이트 브런치 블루베리 팬케이크, 레몬 글레이즈 케이크, 화이트 치즈 플래터 네이비 체크 린넨, 실버 커트러리, 투명 글라스 오리지널과 믹스매치→ 화사함+시크함 동시 연출
지오(Gio)🖤 모던 미니멀, 화이트 온 화이트, 셰프스 테이블 모노톤 주방, 스튜디오형 다이닝, 데일리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수플레 팬케이크, 크로와상 매트 화이트 접시 레이어, 블랙 냅킨, 슬레이트 보드, 우드 커틀러리 화이트 레이어링에 다른 라인 1–2점(르네상스/플로렌틴) 살짝 섞어 리듬 만들기

 
 
 

🔧 빠른 믹스매치 레시피 (바로 써먹는 조합)

  • 격식 있는 저녁: 르네상스 골드 디너 + 지오 사이드 + 크리스털 글라스 + 브라스 캔들 🕯️
  • 주말 브런치: 페스티비티 디너/볼 + 라탄 트레이 + 체크 린넨 + 오렌지 주스 잔 🥐
  • 파티 포인트: 플로렌틴 메인 1장 + 지오 화이트 세트 + 투명 글라스 + 플레인 캔들 🎈
  • 티타임(러블리): 와일드 스트로베리 티팟·찻잔 + 케이크 스탠드 + 플로럴 린넨 ☕🍰
  • 티타임(모던): 잉크 블루 머그·디너 + 실버 커트러리 + 네이비 체크 러너 + 레몬 디저트 💙
  • 사진 잘 나오는 미니멀: 지오 플랫 + 우드 보드 + 블랙 냅킨 + 허브 한 줄기 📸🌿


 

💬 마무리하며

처음엔 인터넷에서 본 와일드 스트로베리 접시 한 장이 마음을 움직였고, 그 뒤로 웨지우드를 조금씩 알아가며 깨달았어요. 이 브랜드는 화려함도 돋보이지만 르네상스나 지오같은 제품라인이 일상 위에 조용한 클래식의 한 겹을 얹어 주더라고요. 접시의 여백, 얇은 림, 깨끗한 표면감이 차와 디저트, 그리고 집 안의 빛까지도 예쁘게 받아내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심플함이 주는 멋이 있다고 할까요ㅎㅎ

그래서 요즘 저의 식탁은 더 가볍게도, 더 근사하게도 변할 수 있어요. 아침엔 페스티비티로 담백하게, 오후엔 와일드 스트로베리(또는 잉크 블루) 로 티타임을 포근하게, 저녁엔 르네상스 골드 한 점으로 분위기를 드레스업하고, 사이사이는 지오로 깔끔하게 받쳐 주는 식이죠.

 

오늘의 집 후기에도 르네상스 골드 제품을 풀세트로 구매하셔서 신혼때부터 잘 쓰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티를 즐기시는 분들은 설명은 안드렸지만 자스퍼웨어 라인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디저트랑 티를 즐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처럼 웨지우드는 한식, 양식, 디저트를 가리지않고 유용하게 쓰입니다.


웨지우드는 특별한 날만을 위한 그릇이 아니라, 매일의 순간을 조금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는 테이블웨어예요. 저처럼 마음 가는 한 조각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