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은 제가 아름답고 포인트가 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를 찾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오늘은 제가 찾은 테이블웨어 브랜드는 '웨지우드' 입니다✌️
웨지우드는 오래된 만큼 유명해서 ‘그릇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들어봤을 브랜드예요.
단순한 ‘예쁜 그릇’ 그 이상으로,
오랜 전통과 품격을 담고 있는 브랜드라
홈카페는 물론이고, 정식 디너 테이블 세팅까지 책임지는 테이블웨어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죠.
🇬🇧 웨지우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웨지우드는 1759년, 영국 도자기 장인 조시아 웨지우드가 만든 브랜드예요.
지금으로부터 무려 260년 전부터 사랑받아온 그릇이죠.
그 당시엔 왕실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고,
특히 '크림웨어'라는 밝고 가벼운 도자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어요.
그 이후에도 고전 조각 같은 '자스퍼웨어(Jasperware)'를 선보이며
‘웨지우드만의 미학’을 만들어냈답니다.
🌟 대표 시리즈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1️⃣ Jasperware (자스퍼웨어)
웨지우드를 대표하는 상징 같은 라인입니다.
연한 블루(혹은 블랙) 바탕에 흰색 부조가 입체감 있게 올라간 모습, 어디서 본 적 있으시죠?
- 특징: 마치 조각 작품처럼 클래식한 분위기
- 활용: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많이 사용돼요 (캔들홀더, 화병 등)
- 느낌: 고급스럽고 단아한 무드
자스퍼웨어는 그릇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이에요.
블루색상에 입체감있는 표현이 대표적이지만 다른 색상도 다양하게 있는 것같아
분위기 연출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같아요😁
2️⃣ Renaissance Gold (르네상스 골드)
진한 로얄블루 컬러 위에 금빛 장식이 고급스럽게 둘러져 있는 시리즈예요.
정말 한눈에 봐도 “아, 이건 귀한 그릇이다” 싶은 기품이 느껴지는 디자인이에요.
- 특징: 화려하지만 절제된 디자인
- 활용: 상차림의 중심이 되어줄 메인 디너웨어
- 느낌: 격식 있는 저녁 식사, 손님 초대용으로 완벽
특히 르네상스 골드는 혼수용이나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고급 디너웨어로 많이 선택돼요.
호텔에서도 많이 사용될 것 같은 분위기가 있는 그릇이랍니다.
심플하게 블루 색상이 제외된 골드 라인만 강조된 시리즈도 있어요☺️
3️⃣ Wild Strawberry (와일드 스트로베리)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애정하는 라인이에요.
작은 들딸기 일러스트와 얇은 골드 라인이 어우러져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 특징: 딸기꽃, 열매, 잎사귀 일러스트 + 골드 테두리
- 활용: 티타임, 브런치, 디저트 플레이팅
- 느낌: 홈카페, 사랑스러운 테이블 스타일링에 찰떡
차분한 화이트 테이블보 위에 딸기꽃 잔을 올리면
그 자체로 ‘감성 한 스푼’이 되는 마법 같은 시리즈예요 🍓
와일드스트로베리 텀블러 제품도 있는데 엄청 예쁘답니다.
보자마자 소장하고 싶은 제품이예요!
4️⃣Wild Strawberry Inky Blue (와일드 스트로베리 잉커블루)
와일드 스트로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인!
화이트 바탕이 아닌 짙고 시원한 잉커블루 컬러 위에 딸기꽃 패턴이 은은하게 얹어진 디자인이에요.
클래식과 모던한 감성이 공존해서 취향 저격!
- 분위기: 세련되고 감각적인 테이블
- 추천 사용: 미니멀 공간, 모던 홈카페
- 포인트: 기존 와일드 스트로베리보다 더 도시적인 느낌이에요
5️⃣Florentine Turquoise (플로렌틴 터콰즈)
유럽의 앤티크 무드를 좋아하신다면 꼭 주목해야 할 라인이에요.
터콰즈 블루 배경에 신화 속 동물(그리핀)과 복잡한 플로럴 패턴이 정교하게 새겨진 디자인으로,
단번에 눈길을 끄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요.
- 분위기: 고풍스럽고 앤티크한 느낌
- 추천 사용: 포멀한 저녁 식사, 클래식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테이블
- 포인트: 하나만 두어도 공간의 중심이 되는 오브제 같은 그릇이에요
💬 마무리하며
웨지우드는 그릇 하나만 올려놔도 공간이 달라지는 경험을 선물해주는 브랜드예요.
260년이 넘는 시간이 쌓인 디자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스토리.
매일의 식사, 티타임, 특별한 날까지 모든 순간을 더 감성 있게 만들어주는 테이블웨어예요.
한 조각으로 시작해보세요.
분명히 마음이 사로잡힐 거예요. 😊